글제목 : "화력발전소가 내뿜는 죽음의 초미세먼지, 연 1600명 앗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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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18-07-26 16:22본문
한마을 주민 200여명 중 24명이 암, 발병률 전국 평균보다 5배나 높아...
“암 판정을 받았으면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것 아니겠나. 석탄화력발전소가 이렇게 해로울 줄 알았다면 애초에 들어서지 못하게 막았어야 했는데….
심각한 건강 피해와 환경오염은 값싼 에너지로 각광받아 온 석탄화력발전의 어두운 이면이다. 배출된 분진과 온실가스는 ‘보이지 않는 비수’가 돼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
미국 하버드대와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공동 연구해 발표한 것만 봐도 석탄화력발전의 위해성은 명확히 드러난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53기에서 나오는 PM2.5만으로 뇌졸중(370명)ㆍ허혈성 심장병(330명)ㆍ만성폐쇄성 폐질환(150명)ㆍ폐암(120명)ㆍ기타 심폐질환(120명) 등에 걸려 연평균 최대 1,600명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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